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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목회자 학교 심확과정도 열려
충남 홍성군에는 그 유명한 풀무학교도 그렇고 오리농법으로 유명한 곳으로 노무현대통령도 퇴임후 진영에 내려가기전 배워 간 곳이다. 특히 홍동면에는 농촌마을만들기의 주역인 주형로선생도 그렇고 홍성군 장곡면 신동리에 20여년째 목회중으로 "마을목회" 의 주역인 오필승목사가 있다. 농촌교회의 한계와 절망속에서 충청도에서 하는 귀농학교에 지원 하여 전국적으로 시범적인 마을들을 방문하면서 그 꿈을 구체화 한다. 이런 내용을 먼져 자신이 사는 신동리에 적용하여 마을살리기에 도전하고 이장을 9년간 맡으면서 충청남도내까지 알려지게 된다. 그런 경험과 활동을 인정받아 이번에 목회자로는 처음으로 홍성군마을만들기협의회 6대 회장에 취임식을 했다.
취임식은 정한율 부군수의 축사와 군 부의장 장재석의원과 지역 국회의원 홍문표 의원의 축전이 있었다. 행사는 직전 5대 박동호 회장의 이임사에 이어 제6대 오필승 회장의 취임사 순으로 이, 취임식이 진행됐다. 이어 2023-1차 마을만들기 포럼을 가졌는 데 주제는 "충남마을만들기협의회 역사와 농산어촌 살리기 10대 정책협약" 으로 강사는 권영진 이사장 (사단법인 충남마을만들기협의회)이었으며 90여명이 참석했다. 오필승목사는 홍성군 홍동읍 신동리 이장으로도 7년여간 수고를 했으며 마을에 마을박물관과 경노당 운동시설등을 유치한 바 있다.
이 협의회 역사는 "희망마을만들기협의회"로 지난 2013년 3월 11일에 창립한 것이다. 45개 희망마을들과 행정, 전문가, 관련 단체 간에 교류체계를 확립하고, 활발한 상호 연계를 통한 상생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희망마을사업에 참여하는 농민들의 학습회 운영 등을 통해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지역 내의 희망마을 사업을 더욱 발전시키고자 지난 1월부터 4차례에 걸친 준비회의를 통해 출범을 준비해 왔다. 또한 창립총회에서는 희망마을협의회의 규약을 확정하고 협의회장에 반교마을 조권영씨, 부회장에 수룡동마을의 김관진씨를 각각 선출하는 등 임원진을 선출했고 사업계획도 확정했다.
또 신동리의 특산물은 겨울 냉이 채취를 위한 시설 유치, 인근 마을의 특산품인 오디, 누에, 냉이를 연계한 "오누이" 마을이라는 브랜드를 만들어 활동했다. 교회적으로는 "예장마을만들기네크웍" 을 조직하여 전국적으로 활동하며 "예장귀농귀촌상담소"도 조직하는 등 마을목회를 세계적으로 확산하려는 노력중이다. 작년 가을 "마을목회신학포럼"(서울)을 조직하여 상임대표로 "마을목회신학아카데미" 를 열어가면서 활동중이다.
총회적으로도 총회농어촌부 실행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예장마을만들기사업에 진력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회에서도 인정을 받아 귀한 직책을 맡게 된 것이다. 목회자나 사모들이 농어촌에서 동장이나 이장을 맡아 활동한 예는 많으나 군단위에서 목사가 회장을 맡은 것은 처음이다.
이에 대하여 오필승목사는 이 모두는 예장 내 농어촌지역에서 정주목회를 하면서 마을살리기에 전념하는 목회자들에 대한 위상과 평가를 받은 것이라는 입장이다. 또 목회자나 더 이상 가르치고 군림하는 설교자로가 아니라 마을을살리는 협력자로 살라는 의미로 받아드리고 있다.
오필승목사 약력
서울장신 27기 졸업, 장신대 81기 목연 졸업, 예장 산업선교 훈련, 시흥과 포천, 안양에서 개척목회, 조선족교회 사역, 장곡면 신동리교회 사역중, 예장마을만들기네트워크 상임대표,마을목회신학포럼–서울 상임대표, 홍성군귀농지원연구회 1,3대 회장 역임 (2011,2013), 홍성군귀농귀촌지원센터 초대 사무국장, 센터장 역임(2012, 2013), 충청남도귀농귀촌연합회, 홍성군귀농귀촌연합회 고문 역임, 예장귀농귀촌상담소협의회 회장, 홍성군마을만들기협의회 회장, 장곡면 신동리 이장 역임 (9년), 신동리 전인건강행복마을기 위원장, 한국기독공보 논설위원,
저서/마을목회 신학과 실천 엮음 (2017년), 마을목회TV 유튜브채널 운영,갈릴리신학대학원(총장 홍정수박사) 명예박사
이에 오필승목사는 오는 2월 지역의 목회자들과 함께 운영하는 "마을목회연구소" 주관으로 다음과 같은 교육을 준비중으로 관심있는 분들의 지원을 기다리는 중이다.
제6기 마을목회자학교 안내 (심화 과정)
마을목회연구소가 2018년 5기까지 진행했던 [마을목회자학교]를 새롭게 시작합니다. 인도의 <간디>는 <마을이 세계를 구한다>란 책에서 “하나의 마을을 구하는 것은 인도에 70만개의 마을을 살리는 길이며, 세계의 모든 마을을 구하는 지름길”임을 강조했습니다. 코로나 엔데믹 시대 <제6기 마을목회자학교>를 마을목회신학과 현장사례를 준비했습니다. 도전과 변화, 치유와 힐링의 유익한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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