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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6.19  00: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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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센타 유미호 선생 CWM 총회 중계

글 유미호 원장(기독교환경교육센타 센타장) 이 글은 본인의 페이스북에 개인차원에서 정리한 것을 인용한 것으로  출처나 인용에 부족한 것이 있을 수 있음을 양해바랍니다. 국제모임에 총대나 초청자로 참관한 분들은 어떤식으로든 각자 자료들을 남겨서 관심있는 분들이나 후진들에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CWM은 영국이 선교사 시대에 조직된 런던선교회가 그 효시로 230년 이 된 가장 역사가 깊은 선교단체다. 영국에 아프리카에 파송한 리빙스턴이나 구한말에 조선 대동강에서 순교한 토마스목사가 바로 여기 파송 선교사였다고 한다. 이후 식민지 시대가 끝나고 영국은 피선교지에 세운 교단이나 교회들과 함께 이 선교회를 조직하고 본부를 아시아의 중심인 싱사폴로 이전한다. 

특별한 것은 마더 쳐치로가 아니라 형제 자매라는 의식으로 식민지 시대의 모든 허물을 청산하고 자원을 공유하며 평등한 회원제로 조직을 재탄생시킨다. 그렇게 되여 영국이 식민지 시대에 전도한 아프리카와 카리브한(중미) 동남아의 몇개의 국가들이 회원단체가 된다. 

우리교단은 처음에는 회원이 아니였지만 지난 1989년 한국에서 CWM총회를 개최하고 새롭게 회원국이 된다. 이렇게 해서 CWM 청년 훈련에 정병준,금주섭 목사등이 다녀오고 이후 금박사는 영국에서 학위를 하고 CWM 스탭을 거쳐  WCC에서 일하다가 3년전 총무로 부임했다. 이전 총무는 아프리카 콜린인데  그때 김경인목사(전 총회 기획국장)가 본부 싱가폴에서 부총무로 근무한 바 있다.

그동안 CWM 이사로는 이성희 총회장과 정병준교수, 변창배 전 총회 사무국장, 금주섭박사,김경인목사가 역임한 바 있었다.  아마도 CWM 총회에 우리교단에서 이렇게 많이 참석하기는 처음으로 보이며 그동안 생명살리기등 여러 분야에서 재정적 지원을 받은 바 있다. 현재 천영철목사가 직원으로 같이 일하고 있다. 작년에는 CWM에서 기획하는 인물평전에 조지송목사가 선정되여 그의 한글판 전기를 영문판으로 출판했다.  

약수교회 박원빈목사 TRUSTEES(신탁 이사)로 선출  
·
CWM총회의 가장 중요한 순간이 지났다. 올해부터 4년간 CWM을 이끌 임원 선출이 마무리되었다. 50프로를 넘는 지지를 받아야 하는 규정 때문에 두명의 후보를 두고 Treasurer 투표를 네 번이나 했지만, 이사회 구성은 거의 90프로 이상의 지지를 받으며 잘 마무리됐다. PCK 총대로 함께 참석한 박원빈 목사님도 Trustees 중 한 사람으로 선출되었다. CWM Boar

   
 

d directors(본부이사)는 아니지만 중요한 커미티의 일원이 된 것이다(편직자 주)

   
                                                 * 사진 이사로 추천을 받은 후보들 모습(맨 우측 박원빈목사)

새 날을 시작하며, 어제 6월 16일 주일예배에 대한 기억

CWM 참석자들은 6월 16일 남아프리카의 청년의 날을 기념하며 올리브 컨벤션센터(더반)에 모여 예배를 드렸다. 예배는 "교회의 유일한 기초는 예수 그리스도"라는 선언과 함께 시작되었다. 1976년 6월 16일,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어린 청년들이 아파르트헤이트에 맞서 정의와 평등을 위한 운동을 촉발시킨 그 날을 기억하며 예배했다. 그들의 용기와 희생을 기리며, 하나님의 영이 우리를 함께 변화하도록 힘이 되어주시고 이끌어주실 것을 간구했다.

예배 중 Thabani Masikane 목사(UPCSA)와 Karo Wilson(PCANZ)이 이끄는 추모 순서도 있었는데, 소웨토 용감한 청년들의 투쟁, 그들의 용기와 결의, 그들의 희생, 그들이 남긴 유산을 ‘우리는 기억한다’라고 반복하며 경의를 표한 후, 우리가 죽음에서 생명으로 변화될 것을 다짐하는 의식(십자가에 꽃 장식)을 진행하였다.

설교는 United Reformed Church의 Tessa Henry Robinson 목사가 마가복음 10:17-31절과 마태복음 19장 13-15절의 말씀을 바탕에 두고 했다. 그의 경험을 바탕으로 1976년 아파르트헤이트에 대항한 청년들의 용기 있는 희생을 기리며, 아동의 권리 보호와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의 필요성, 그리고 사랑과 정의, 평화를 위해 투쟁하는 것의 중요성 등을 강조하였다. 또한, 아동들에게 공정하게 자금을 배분하는 것의 중요성과 교육과 소통의 중요성, 불평등과 부당함을 근절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아프리카 어린이의 날을 기리고 있지만, 생명의 창조자이자 유지자이신 하나님이 이 땅 모든 곳의 아이에게 생명을 불어 넣으셨으니, 그들이 고통 가운데 머물게 하는 불의와 억압에 도전하며 풍성한 생명을 누리게 하는 일에 다함께 헌신을 함께 할 것을 촉구하는 메시지였다.

서로 주고 받는 방식으로 진행된 ‘주의 기도’와 성만찬 순서가 인상적이었는데, 사진으로 그 순서를 담아둔다. 특별히 총회 참가자들이 모국어로 “주여 내가 여기 있습니다. 당신을 위해 내가 여기 있습니다”하고 응답송을 함께 부를 땐 하나님 안에서 한 목소리로 부르심에 응답하겠노라 다짐하는 감격이 있었다. 또 성찬식을 마치고, '우리 승리하리라, We shall overcom' 노래를 불렀는데, 그 순간 절망이 아닌 희망으로 변화를 갈망하는 우리에게 주의 은총이 모두를 감싸안는 듯했다. 우리 모두가 생명을 일으키는 변화의 주인공이 되길 간절히 소망한다.

감동적인 예배를 드릴 수 있게 해준 CWM과 아프리카 지역교회, 그리고 이번 예배 전체 기획자 Amilia목사에게 깊이 감사한다.

   
 

남아프리카 청년의 날 행사

남아프리카의 청년의 날을 기념하며 올리브 컨벤션센터(더반)에 모여 예배를 드렸다. 예배는 "교회의 유일한 기초는 예수 그리스도"라는 선언과 함께 시작되었다. 1976년 6월 16일,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어린 청년들이 아파르트헤이트에 맞서 정의와 평등을 위한 운동을 촉발시킨 그 날을 기억하며 예배했다. 그들의 용기와 희생을 기리며, 하나님의 영이 우리를 함께 변화하도록 힘이 되어주시고 이끌어주실 것을 간구했다.

예배 중 Thabani Masikane 목사(UPCSA)와 Karo Wilson(PCANZ)이 이끄는 추모 순서도 있었는데, 소웨토 용감한 청년들의 투쟁, 그들의 용기와 결의, 그들의 희생, 그들이 남긴 유산을 ‘우리는 기억한다’라고 반복하며 경의를 표한 후, 우리가 죽음에서 생명으로 변화될 것을 다짐하는 의식(십자가에 꽃 장식)을 진행하였다.

설교는 United Reformed Church의 Tessa Henry Robinson 목사가 마가복음 10:17-31절과 마태복음 19장 13-15절의 말씀을 바탕에 두고 했다. 그의 경험을 바탕으로 1976년 아파르트헤이트에 대항한 청년들의 용기 있는 희생을 기리며, 아동의 권리 보호와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의 필요성, 그리고 사랑과 정의, 평화를 위해 투쟁하는 것의 중요성 등을 강조하였다. 또한, 아동들에게 공정하게 자금을 배분하는 것의 중요성과 교육과 소통의 중요성, 불평등과 부당함을 근절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아프리카 어린이의 날을 기리고 있지만, 생명의 창조자이자 유지자이신 하나님이 이 땅 모든 곳의 아이에게 생명을 불어 넣으셨으니, 그들이 고통 가운데 머물게 하는 불의와 억압에 도전하며 풍성한 생명을 누리게 하는 일에 다함께 헌신을 함께 할 것을 촉구하는 메시지였다.

서로 주고 받는 방식으로 진행된 ‘주의 기도’와 성만찬 순서가 인상적이었는데, 사진으로 그 순서를 담아둔다. 특별히 총회 참가자들이 모국어로 “주여 내가 여기 있습니다. 당신을 위해 내가 여기 있습니다”하고 응답송을 함께 부를 땐 하나님 안에서 한 목소리로 부르심에 응답하겠노라 다짐하는 감격이 있었다. 또 성찬식을 마치고, '우리 승리하리라, We shall overcom' 노래를 불렀는데, 그 순간 절망이 아닌 희망으로 변화를 갈망하는 우리에게 주의 은총이 모두를 감싸안는 듯했다. 우리 모두가 생명을 일으키는 변화의 주인공이 되길 간절히 소망한다.

감동적인 예배를 드릴 수 있게 해준 CWM과 아프리카 지역교회, 그리고 이번 예배 전체 기획자 Amilia목사에게 깊이 감사한다.

   
 

주일예배 후 “바비 베어 방문”

개인과 집단에게 ‘예방-치유-힘 부여’라는 과정 속에 그들의 과거를 이해하고, 현재의 삶을 개선하며, 미래를 향해 나아가게 하는 현장을 보고 싶었는데... 이유인즉, 사람들에게 창조에 대한 기억을 되살리고, 탐욕으로 뭉친 우리의 왜곡된 영성을 치유하는 데에 힌트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였다. 기후위기로부터 우리가 자유로우려면 우리의 마음과 영성의 치유가 우선되어야 하기 때문이랄까~

하지만 방문은 취소되었고, 대신 ‘바비 베어’를 다녀 왔다. 성적 학대를 받는 어린 아이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이 힘들 것 같아 애당초 선택대상에서 고려하지 않았었는데 그곳을 다녀왔다. 듣는 내내 마음이 아팠지만, 연민 이전에 그곳에서 아이들과 함께 하는 거친 엄마들의 힘이 느껴져 좋았다. 비위협적인 수단인 바비 베어(곰 인형)으로 마음을 열고 아이들을 구조해 2차 학대를 방지해가는 그들의 노력이 참으로 강하고 희망에 차 있지 싶다. 그들이, 아이들이 겪는 어려움을 이해하고, 그들에게 필요한 지원과 사랑을 제공하는 활동이 오히려 더 궁금해졌다. 잠시나마 그들의 고통소리를 피해보려 했던 미안함을 기도에 담아둔다.

“주님, 사랑하는 바비 베어의 아이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그들이 겪은 고통과 학대를 치유하시고, 그들의 마음에 평화와 안정을 가져다 주십시오. 그들이 두려움 없이 사랑 받고, 안전하며, 존중 받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켜주십시오. 그들이 신뢰하고 의지할 수 있는 사람들로 가득 찬 환경을 만들어 주십시오. 그곳의 아이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아이들이 모두 제 본연의 모습으로 성장하고, 그들 자신을 사랑하며, 그들의 삶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주님, 우리 모두가 더 큰 사랑으로 그들을 품게 하시고, 그들이 겪는 어려움에 도전해 행복한 미래를 만들 수 있게 도와주옵소서. 아멘”

   
                                                        * 사진 중앙에 총무 금주섭박사와 인선위원 정병준교수 

CWM 회의 일정 중반에 접어들었다.

올리브 컨벤션센터에서 예배를 드리고, 몇 그룹으로 나뉘어 종일 몇몇 선교 현장들을 둘러보게 될 것이다. 총회 참석자마다 개인적인 경험과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고 하나 되는 친교의 경험이 더 깊어지는 날이 될 듯하다. 듣고 나누는 일이 서툴다 보니 아쉬움이 남긴 하지만, 그래도 서로 서로 차이점을 인식하고 이해가는 모습 속에서 첫날 기조 연설자였던 Puleng 교수가 말한 "모든 인류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에 기초한 희망"을 본다.

CWM은 이제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새로운 임원과 더불어 32개 교회들은 교회 간 협력과상호성, 파트너십을 발휘하면서 교회와 사회에 더 큰 활력을 더 불어넣어갈 것이다.

어제 향후 4년간의 새로운 모더레이터로 PCT의 나탈리 박사를 선출했고, 그저께 저녁 동아시아 지역을 비롯해 남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카리비안, 태평양 지역에서 추천된 새로운 임원 후보 가운데 새 CWM 임원도 곧 선출될 것이다. 이들과 더불어 펼쳐갈 CWM 선교의 새 여정 속에서 생명을 풍성케 하는 교육이 보다 널리 진행되며, 곳곳에서 예언자적 증인 공동체가 세워지길 기대한다.

아프리카의 영성, 자연과의 연결을 힘의 원천으로 보아도 좋겠다. 사실 지금까지의 회의 동안 가장 인상적인 건, 개회 예배 설교, 그리고 이번 총회를 진행하고 있는 CWM moderator인 Lydia Neshangwe의 이야기인데, 그가 아프리카의 영성, 관계성, 다양성 및 회복력을 강조하며 전했던 CWM 선교를 향한 목소리에는 기쁨과 미래에 대한 희망, 그리고 열정이 가득했다.

"우리가 일하면서 힘들 때에도 반드시 해야 하는 것은 단결이다. 서로 다른 역사를 가진 32개 교회가 함께 한다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다. 그러나 함께일 때 우리는 더 강해지고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

어떻게 그것이 가능할까. 그것은 선교적 사명을 감당하는 이들이 먼저 성령을 의지할 때 가능하다. 성령에 의지해 함께 친교하며 시대적 과제를 분별할 때 실제 세상을 변화시키는 힘이 나올 것이다. 네쌍웨의 말처럼, CWM과 회원교회들이 더욱 성령에 의지한 선교로서 더욱 힘 있게 세상을 변화시켜 가게 되길 빈다. 그리고 전 세계 곳곳의 선교 현장에도 진정한 친교가 이루어지길 빈다. 그래서 그리스도와 한 몸 되어 새로운 힘을 부여받고 분별력 있는 행동이 힘 있게 일어나길 소망한다.

벌써 CWM 회의가 본격 시작되고 이틀째다. 총무 금주섭 목사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2020년 마지막 총회를 연 이후로 CWM이 걸어온 주요 성과와 여정을 요약하고 향후 CWM의 선교적 여정에 대한 몇 가지 방향을 제시했었는데, 그 발표 내용은 cwm 홈피에 업로드되어 있으니 일단 스킵!

내 눈을 끄는 것 중 하나는 '오네시모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는 CWM의 중요한 프로젝트 중 하나로, 인종차별적인 불평등과 불의의 뿌리를 다루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노예 제도의 유산과 그 영향, 그리고 현대의 노예 제도를 다룬다. 21세기 전 세계에서 발생하고 있는 인권 침해 문제. 강제 노동, 성매매, 강제 결혼, 아동 노동, 빚에 의한 노예 등은 다양한 형태로 여전히 진행되는 현대판 노예제다.

우리 안에 자유를 박탈 당하고, 강제로 일하도록 만들어지며, 폭력이나 협박으로 강제된 상황에 갇히는 이들이 전 세계적으로 얼마나 많은가. 이들이 사회적, 경제적, 생태적 불평등, 빈곤, 인권 무시 등의 복합적인 원인을 알아채고 자유를 꿈꾸게 하는 프로젝트이지 싶다. 변혁적인 에큐메니즘과 권한을 부여받기 위한 교육이라는 측면에서도 볼 수 있지 싶은데, 단순히 이슈를 제기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자신들이 처한 노예 제도의 문제를 다루고 이를 극복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권한을 부여하는 프로젝트이리라. 추후 좀 더.

   
 

2024 CWM 사전 여성 회의

본회의가 열리기 전, 여성들의 사전회의에 참여했다. 함께 대화하는 가운데 성명서를 채택했다. 성명서는 세계 교회 내 모든 인원의 기여를 인정하고, 여성의 리더십 참여를 지지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핵심내용은 "GEMS"(Grassroots, Empowerment, Mentorship, Support) 안에 담았다. "가정과 지역 사회에서 시작되는 다차원적인 변화, 리더십을 재형성하기 위해 어릴 때부터 성경 읽기 능력 장려, 새로운 여성 지도자를 지도하고 고양하기 위한 프로그램 육성, 상호 격려와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이 그 내용이다. 오는 15일 토요일 본회의 때 전 세계 여성의 다양한 언어로 노래하고 인사하는 모습까지 담아 발표될 예정이다.

13일에 본회의가 시작되었다. 모두 개회예배를 위해, 활기찬 밴드 연주에 맞춰 다채로운 깃발을 흔들며 이곳 남아프리카의 그레이스 패밀리 교회까지 행진해갔다. 행사로 인해 발생되는 탄소발자국을 상쇄하는 차원에서, 교회 마당에 나무를 심을 공간에서 간단한 의식을 진행한 후 예배 장소로 들어가니 찬양이 반긴다. "Rise to Life: Together in Transformation"이란 주제 아래 하나님의 임재를 느끼게 하기에 충분한 찬양다. CWM 대의원을 비롯한 250명이 하나의 목소리로 이 땅 모든 생명의 일어남을 꿈꾸며 미리 맛보는 기쁨이랄까. 예배가 감동이 있다. CWM 총무인 금주섭 목사님 등의 따듯한 환영도 반가웠지만, CWM 모더레이터 리디아 네샹웨 목사님의 설교는 참 힘 있고 감동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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